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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 ‘어린이과학체험공간 지원사업’ 최종 선정 |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2023년까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0억원으로 ‘정남진 숲마루 어린이과학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부지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내 임올대 건물을 활용할 방침이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인 어린이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놀이중심의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정남진 숲마루 어린이과학관’에는 씨앗, 새싹, 나무, 숲의 산림을 주제로 아동의 인지발달을 위한 과학교구체험이 가능한 ‘숲 속 실험실 존’, 아동의 신체발달을 위한 과학놀이체험 ‘숲 속 놀이터 존’이 들어선다.
초등 교과과정을 반영한 생태과학 인터렉티브 체험이 가능한 ‘숲 속 친구들 존’, 천문과학을 활용한 감성 자극 ‘숲 속 밤하늘 존’ 상설전시관, 야외 휴게공간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자연생태와 산림과학을 체득하기 위해 야외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산림 연계프로그램, 어린이 숲 도슨트(숲 해설가) 교육프로그램, 목공예체험 등 어린이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숲마루는 숲과 한옥 대청마루의 순우리말 합성어로 아이들이 숲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곳이라는 뜻”이라며, “숲마루 이름처럼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과학놀이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우드랜드 일원에 조성될 농촌테마공원과 전남 소방안전체험관, 천문과학관 등의 시설과 함께 교육·문화테마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해 아동친화도시로의 면모를 갖추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