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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파이브 모집안내 포스터 |
`하이파이브`는 장기간의 코로나 상황으로 활동량이 줄어 신체기능이 저하된 장애인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중구 보건소가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기획한 재활 통합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독립보행이 가능한 20세 이상 지체장애 및 뇌병변장애인으로 이달 말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물리치료사로부터 개별 맞춤형 운동을 지도받고 탄력밴드, 폼롤러 등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법도 배운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평소에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소도구 활용법 등 각종 운동법을 동영상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집중력과 인지 능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인지재활 놀이와 더불어 기능강화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원예수업, 문화체험 등 여가·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을 키우고 사회참여활동 기회도 갖는다.
구강건강교육, 영양교육, 의약품 정보교육 등 중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관리서비스도 이용가능하다. 한방진료, 대사증후군 검진 등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검진도 연 2회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상시 운영 중으로 ▲장애인 방문재활 ▲(예비)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장애인 가족지지 및 멘토링 ▲코로나 회복 장애인 잔류증상 관리 ▲비장애인 후천적 손상예방교육 ▲장애인 사례관리 등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