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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 동학정신 선양사업 실시 |
특히 올해는 백산대회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부안역사문화관에서 9월~10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금번 기획전시를 통해서 부안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를 알리고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5월1일 9시 백산성에서 기념식 대신 희망하는 사람이 모여 묵념과 헌화로 진행하지만 백산고등학교, 백산중학교의 학생 창의활동 프로그램운영 지원과 부안군미술협회의 ‘백산대회’ 기획 전시 사업 지원으로 동학정신 선양사업을 더욱 의미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는 1894년 5월 1일(음력 3월 26일), 부안 백산에서 대규모의 군중이 혁명군으로 조직화 되고, 사대명의(강령)와 격문, 군율을 선포하고 관군을 격파한 역사적인 사건이다.
오지영의 ˝동학사˝에는 백산대회에 대해서 “동학농민군이 고부관아를 점령한 후 백산으로 돌아와ㅏ 다시 봉기의 뜻을 널리 알리니, 호남은 물론 전국이 백산을 중심으로 움직였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백산은 동학농민군이 머물렀던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당시 백산에 모인 주요 인물은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 김덕명, 최경선 등 동학농민혁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끈 다섯 지도자였다.”라고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