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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
시는 광견병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1,000두 분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지역은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비 5천원을 부담하면 접종할 수 있다.
읍면 지역은 공수의가 순회 접종하며 시술비는 무료이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 접종 시 동물등록 신고도 함께 진행한다.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신고를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칩을 이용한 동물등록 비용은 3~5만원이나, 시에서는 동물등록 지원사업으로 마리당 3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1,024마리까지 지원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단, 병원마다 요금이 달라 추가 비용이 들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농업정책과 동물방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간 내에 반드시 예방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길을 잃었을 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동물등록’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