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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대재해 대상 시설물 ․ 공사장 매월 현장점검 ..
사회

대전시, 중대재해 대상 시설물 ․ 공사장 매월 현장점검 실시

신태공 기자 입력 2022/04/28 11:02 수정 2022.04.28 13:59
사고위험 높은 시설물 및 대형공사장 등 현장 중심 점검으로 선제 대응

↑↑ 대전시청
[대전_뉴스비타민=신태공기자]대전시는 올해 12월까지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시 관리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과 공공발주 50억 이상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매월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은 시립병원, 체육시설, 상수도시설 등 총 305개소이며, 공공발주 50억 이상 대형공사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등 총 39개 소이다.

시는 각 분야별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시기에 따른 재난 취약 시설물과 공공발주 대형 건설공사장 등 현장 중심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사항과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내 유해‧위험 요인 제거, 안전 확보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안전보건체계 구축 상 미흡한 부분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보완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취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취지를 최대한 살려 지속적이고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9일 공공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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