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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 학생 프로그램 119교(팀) 운영 지원

신태공 기자 입력 2022/04/28 12:46 수정 2022.04.28 13:54
체험과 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 학생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 인재 양성

↑↑ 민주시민교육 학생 프로그램 119교(팀) 운영 지원(둔산여자고등학교)
[대전_뉴스비타민=신태공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민주시민교육 학생 프로그램 운영 공모 결과 5개 프로그램에 119교(팀)를 선정하여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민주시민교육 학생 프로그램은 체험과 실천 중심의 시민성 함양을 위해 ▲민주시민 학생 토론 동아리, ▲사회적 공감 학생 동아리, ▲참실천 함께 바꿈 프로젝트, ▲사제동행 인권 동아리 등 학생 중심 활동과 ▲`대전민주시민탐방길` 체험활동 등 학기 초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민주시민 학생 토론 동아리는 전년 대비 29팀이 증가한 72팀을 운영하며 정치관계법 개정으로 인한 학생 정치 참여 확대로 전체 고등학교(63교, 교당 100만원)에 1토론 동아리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초등학교 3교와 중학교 6교는 학교사업선택제로 운영한다.

참실천 함께 바꿈 프로젝트는 초, 중, 고 15교(교당 100만원)에서 운영되며 협력 학습 방안, 쓰레기 줄이기 등 학교생활의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찾는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한다. 학교별로 특색있는 운영을 하는데 예를 들어 대전상지초등학교는 ‘내가 그린(G.R.E.E.N) 세상’ 동아리 구성원 21명이 맑고 푸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로 시작하여 “사회”까지 생태환경을 생각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사회적 공감 학생동아리는 초, 중, 고 6교(교당 100만원)에서 운영하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센터, 노약자 등)와 함께하는 실천과 참여 중심 동아리 활동을 실시한다. 봉산중학교 봉사를 사랑하는 모임 ‘봉봉애(愛)’는 교내 메이커실을 활용한 제과제빵 재능 기부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

2022년 신규 운영되는 사제동행 인권 동아리는 초, 중, 고 6교(교당 100만원)에서 운영하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인권존중 태도 및 감수성을 배양하는 동아리 활동을 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용운초등학교 ‘포레스트 평화반 동아리’는 학생과 교사의 조화로운 인권교육으로 평화 교실 문화를 펼치는 동아리 활동을 운영한다.

`대전민주시민탐방길` 학생 체험활동은 전년 대비 5교 증가한 초, 중, 고 20교에서 운영하며 우리 지역의 민주, 자유, 독립, 정의를 찾을 수 있는 역사 현장과 독립운동 열사들의 발자취를 되새겨 역사의식 함양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른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민주시민탐방길`안내자료로 초등용, 중등용 각각 5개의 길을 책자로 발간하였는데 민주의 길, 준법의 길, 지역 상생의 길, 독립의 길, 산성의 길로 구분하여 탐방 코스와 체험 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 `대전민주시민탐방길`학생 체험활동 공모에 선정된 대전동화초등학교의 주혜정 담당교사는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와 솔로몬로파크, 3.8민주의거 기념탑, 대전현충원 등을 체험하는 탐방 활동 계획으로 학생들이 민주시민 의식을 갖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월 교육과정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민주학교를 선정하여 각각 1,000만원을 지원하였는데 대전노은초등학교, 대전용운초등학교, 대전송촌중학교, 대전문화여자중학교, 대전노은고등학교, 우송고등학교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민주적 소양과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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