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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농촌 일손 위해 기관-농가 매칭지원 |
28일 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기관 단체와 일손 필요 농가를 연결해주는 ‘일손돕기 매칭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손돕기 매칭 및 참여는 ‘고령·여성·질병농가’ 등 상대적으로 농작업 지원이 더욱 절실한 영세·취약농가를 중심으로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관계기관 및 단체의 농촌일손돕기 참여 문의 및 신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진행되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완주군 13개 읍면사무소를 통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완주군의 각 실과소, 읍면에서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박이수 기술보급과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외국인 수급마저 어려운 지역 농가에 일손이 부족해 안타깝다”며 “각 기관과 단체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