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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 행복 영향평가제 개발을 위한 중간보고회 |
2021년부터 진행해 온 주민 행복도 조사·분석과 행복영향평가방안 연구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
‘종로 행복정책 시리즈’란 주민 행복을 정책의 기준과 목표로 삼기 위한 ▲주민 행복도 조사·분석 ▲행복영향평가 방안 연구 ▲행복기본계획 수립이 주된 내용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주민 행복’을 구정 최고 가치로 삼고 있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종로구)와의 공동사업으로 그간 국민총행복정책연구소(소장 이지훈)와 함께 추진해 왔다.
앞서 지역사회 현주소를 판단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초까지 19세 이상 구민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주민행복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행복 취약 계층·지역·분야에 대한 집단 심층 인터뷰(FGI)도 열었다. 뿐만 아니라 주민 행복을 높이는 정책 결정을 위해 유용한 정보, 기준 등을 제공하는 평가 제도인 행복영향평가 방안을 개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종로형 행복영향평가제’를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중장기 행복정책의 비전 및 목표를 제시하는 ‘행복기본계획’ 역시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2015년 전국 최초 행복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종로 행복드림프로젝트’를 거쳐 지난해부터 ‘종로 안녕지수 반올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종로 행복학교, 종로 전국 행복에세이 공모전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종로 행복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현하기 위한 뼈대를 세우는 일”이라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