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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청 |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장애인에게 고가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전남도는 164대를 보급했다.
보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겐 90%까지 보조한다.
보급 품목은 총 121종이다. 장애 종류별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7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 특수마우스 등 21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33종을 지원한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 또는 오는 6월 9~10일 순천제일대학교에 위치한 전남도보조기기센터에서 개최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재형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장애인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통해 정보취득 역량을 키워 경제·사회활동의 참여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보급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