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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청 |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연등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우려된다.
이날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과 문희준 서부소방서장은 사찰 내 옥내소화전, 옥외소화전,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대비해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고 소방안전본부장은 “사찰 주변이 산림지대인 만큼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촛불 사용 등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7일부터 9일까지 자율 예방순찰과 안전 캠페인을 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