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시청사 |
이날 수상자들은 효행 및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한 학생, 어학・예술 등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 등 타의 모범을 보인 학생들이 선정됐다.
‘어린이상 대상’ 수상자로는 청원초등학교 6학년 피지환 군이 선정됐다.
피지환 군은 창의・과학에 관심을 갖고, 과학지식 강연 청강, 각종 대회 참여 등 꾸준히 자신의 진로 실현에 노력해왔다. 이는 관련 대회 입상으로 이어져, 창의・과학 분야에 있어 장래가 기대되는 어린이다.
한편 ‘소년상 대상’은 자운고등학교 3학년 김유진 학생이 받는다.
김유진 양은 2019년부터 ‘청소년 문화 봉사자치단’ 내 협동심과 봉사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 주제 개발 및 제공에 힘씀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기여하였다.
‘청년상 대상’은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이규헌 양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규헌 양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특유의 열정과 긍정적인 자세로 검정고시 합격, 재능 기부 활동 등 진로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세워 지역 청소년들에게 많은 본보기로서 역할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지도상 대상’은 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최유영 씨에게 수여된다.
최유영씨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약 25년간 서울 지역 청소년들의 시민 성장을 위해 취약계층·복지 대상 청소년을 위한 활동 운영, 참여활동, 연계 사업, 체험활동,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청소년지도자 양성 및 지도자 강화 등 활동을 했다.
서울시 시민상(어린이 및 청소년부문)은 ▲어린이상 ▲소년상 ▲청년상 ▲청소년지도상 등 4개 대상별, 2~5개 부문에 걸쳐 지난 1년 동안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공적을 가진 개인・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ㅍ글로벌리더십 총 5개 부문이다.
오종범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지난 한 해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으면서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 우리 어린이・청소년, 청소년지도자들에 박수를 보낸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어린이・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