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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안에서 누리는 그림 교실 |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구미형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계획을 세워 마을 리더 양성프로그램, 마을가꾸기, 마을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현재 ▲형곡동 금호어울림포레1차(나!누!자! 학습마을)를 포함해 ▲진평미래타운(숲속 인문마을 공동체) ▲무을면 무등1리(소소한 소통으로 큰 즐거움 만들기) ▲선산읍 생곡리(푸른동네 솝실 만들기) ▲황상동(황상동 고분 기록단)을 지정하여 인문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4월 27일부터 10주간 매주 수요일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진행이 되며, 입주민인 변수길 작가의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그림의 기초과정부터 아크릴물감을 사용한 그림 그리기까지 작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을 안에서 재능을 나누고, 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져 이웃과 함께 누리는 문화를 형성하여 마을 전체가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향후 학습을 통해 완성된 그림은 주민 작품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오흥석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은 배움과 나눔, 성장이 주민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져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마을을 형성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형곡금호어울림포레1차아파트는 관내 지정된 인문마을 중 한 곳으로 2019년부터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도자기 만들기, 사진 교실 등 평생학습 강좌 및 어린이 그림·사진 공모전,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단디 마을 학교 등 다양한 마을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