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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된 중랑행복글판 봄편 문안 |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문안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1명당 1작품씩만 제출할 수 있다.
여름을 주제로 무더위 속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청량함을 선사할 수 있는 30자 이내의 글귀를 창작해 중랑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 ` 인터넷 접수 게시판에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4층 행정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중랑구 봉화산로 179, 4층 행정지원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이후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신청작 중 총 6작품을 선정해 당선작(1작품) 50만 원, 가작(5작품) 각 10만 원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여름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구 관계자는 “구청사를 오가는 모든 분들이 중랑행복글판을 보며 무덥고 지친 여름에 잠시나마 마음속 위로와 여유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여름의 더위를 날릴 수 있을 청량하고 희망찬 문안을 많이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봄편 공모전에는 143명의 구민들이 참여했고, 이은숙 씨의 ‘당신은 오늘도 가장 빛나는 봄날의 페이지 속 아름다운 주인공입니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