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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다(多)지원학교’는 학습지원 대상학생들의 학습부진이 해소될 때까지‘많이’,‘다’지원한다는 의지를 담은 제2안전망(학교 내)의 핵심 사업으로‘기초학력오름학교’와‘두드림학교’를 포괄하는 사업이다.
‘기초학력오름학교’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기초국어와 기초수학 부진 학생 지원을 위해 맞춤형 다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로, 123교에 교당 300~500만 원을 지원해 학습부진을 해소한다.
‘두드림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까지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정책사업 간 칸막이를 제거해 학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다. 공모형과 지정형으로 나누어 322교에 교당 500~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교 내 여러 교육사업과 연계한 효율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다(多)지원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가이드라인 및 우수사례 공유 △관리자 및 담당자 연수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다(多)지원학교를 작년부터 운영한 한 교사는 “수준별 지도를 통해 정규 수업에서 소외되었던 학생들의 배움의 질이 향상되었으며, 다양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효과를 전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습에서 소외됐던 학생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며 예방-진단-지원의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교실, 학교, 지역사회의 3단계 안전망을 통해 모든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