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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전경 |
19일 오후 2시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 2층 인권교육실에서 이뤄지는 5월 인권아카데미는 장애인 인권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원영 변호사(법무법인 덕수)를 초대해‘장애인 인권’에 대해 들어본다.
김원영 변호사는 골형성부전증으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면서 칼럼니스트 겸 베스트셀러 저자이며 연극하는 변호사이기도 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5월 인권 아카데미 주제로 ‘장애인’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아이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완전히 다른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경험할 기회가 필요하다”면서 “우리 국민의 기본 권리인 교육의 권리를 누리면서 신체장애가 결코 불평등의 원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2 인권 아카데미는 다양한 인권 주제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교직원과 교육 가족의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고 인권 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6월 김종갑 교수(건국대 몸문화연구소 소장)의 ‘학교는 혐오와 차별로부터 안전한가?’△7월 이희수 교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의 ‘왜 우리는 이슬람을 혐오하는가?’ △8월 변규리 영화감독(영화 ‘너에게 가는 길’감독)의 성소수자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기를 만난다.
또 △9월 손석춘 교수(건국대)의 ‘혐오와 차별은 어떻게 정치가 되는가?’ △10월 염문옥 교수(경희대)의 ‘한국의 다문화와 인종주의’△11월 장진혁 강사(우양재단 평화강사단)의 ‘탈북청년으로 산다는 것’ 강의가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