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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교육원, 비장애학생에게 장애공감교실 일일강사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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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교육원, 비장애학생에게 장애공감교실 일일강사 되다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5/19 09:18
함께 딛는 발걸음, 찾아오는 장애공감교실 운영

↑↑ 대전특수교육원, 비장애학생에게 장애공감교실 일일강사 되다
[대전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대전특수교육원은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초등학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장애공감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통합학급은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소속되어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가 형성되도록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급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내 장애 공감 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초등학교 6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장애공감교실은 행복동행버스를 이용하여 특수교육원을 방문한 비장애학생을 위해 △장애인에 대한 상황별 에티켓, △장애 인권교육, △보조공학기기 및 장애 공감 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공감교실 담당교사 남OO은 ˝통합학급 학생들이 진지한 태도로 장애 이해 교육 및 체험을 적극 참여하여 매번 보람을 느낀다. 학생들이 장애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9월부터 중학교 통합학급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행복동행버스를 제공해 `찾아오는 장애공감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장애공감교실을 통해 장애 감수성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꿔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비장애학생들이 장애공감교실에 참여하여 장애 공감 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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