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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
도교육청은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2022년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은 매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감축 활동을 이행하도록 한 `온실가스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에 근거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1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32%로 설정하고, 지역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에서 목표달성을 추진해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감축목표 32%를 미달성한 15개 기관 중 에너지 절약 점검표를 활용하여 자체점검(9개 기관), 현장점검(6개 기관)으로 운영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구성·운영 현황 ▲에너지 지킴이 지정·활동 ▲냉난방기 적정 운영 ▲PC 전력 절감 그린터치 설치 운영 ▲타이머 콘센트 설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및 미사용 기기 전원 차단 노력 ▲승용차 요일제 실시 ▲자체 점검반 편성 ▲에너지 절약 업무담당자 의무교육 수강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에너지 사용이 많은 여름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지나지게 낮은 온도를 설정하거나 문을 열고 냉방하는 등의 에너지 낭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절약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2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34%로 설정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수요관리 및 에너지 절약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