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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산역 무인민원발급기를 찾은 주민이 발급기에서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
4호선 쌍문역 무인민원발급기는 쌍문역 환경개선공사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다 완공 후 재설치했다. 1호선 도봉산역 무인민원발급기는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은 도봉산역에 신규 설치했다.
이번 설치 운영을 통해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를 가지 않고도 지하철역 역사에서 주민등록 등본 주민등록 초본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서(국세완납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건축물대장 졸업증명서 여권정보증명서 등 107종의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부동산등기부등본, 가족관계증명서는 발급 불가)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나, 지하철 역사 무인민원발급기는 지하철 운영시간에 따라 휴일 구분 없이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가장 많이 찾는 민원서류인 주민등록 등본, 초본의 발급 수수료는 무료이며, 건축물대장 등 일부 제증명의 경우 유료이다. 특히 여권정보증명서는 민원여권과에서 발급받으면 수수료가 1,000원 부과되지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점자디스플레이 기능, 큰 글씨 기능 등이 지원되며, 수수료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산역 민원발급기 설치로 도봉2동 주민센터가 멀어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수고를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도봉구는 현재 구청을 포함해 서울북부지방법원, 한일병원, 도봉구민회관, 창동역, 노원세무서, 서울북부지방법원 등기국, 14개 동주민센터 등 총 23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와 운영시간 등은 정부24, 서울시 응답소,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