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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마이크 발대식 |
올해 `청춘마이크_광주·전남`은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라는 콘셉트로 같은 이름의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여 하나 된 마을 별자리를 만들어가는 기획으로 구성됐다.
25일과 27일은 장흥군과 신안군의 기동마을에서, 28일에는 고흥군과 순천시의 금산마을에서 동시 생중계로 두 마을을 연결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13일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_광주·전남`에 참여할 청년예술가 30개 팀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돌입했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광주·전남 권역의 다양한 마을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예술가들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광주·전남 곳곳의 마을로 찾아가며 마을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단순 공연을 넘어 마을 이야기와 공연을 결합하여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도 청춘마이크에 담아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청년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와 재정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소규모 거리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도록 문화향유 기회와 접근성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순천문화재단은 2년 연속 광주·전남권역 주관단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