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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수산자원 조성 위해 종자 방류 |
시는 사업비 1억원으로 매입한 감성돔 26만미를 서남해안권 상생발전 차원에서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의 경계해역(압해대교) 인근에 방류했다.
노영환 경제산업국장은 “감소된 어업자원 증가를 위해 1996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조피볼락,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약 539만미를 방류했다”면서 “앞으로도 종자 방류를 계속 추진해 수산자원을 보존하겠다”고 밝혔다.
시의 종자 방류에 따라 어족 자원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감성돔의 경우 위판량이 2015년에는 13.08톤에 그쳤으나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평균 56톤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를 방류한 어장주변에서는 방류 종자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금지하고, 어획된 치어는 재방류하는 등 어업인 스스로가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