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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동부초, 소통·공감의 행복 교육 첫걸음 |
지난 3월 부임한 제13대 양화숙 교장은 부임과 동시에 다각적인 교육공동체와의 만남을 가졌다. 4월에 교사, 5월에 학부모와의 대화의 날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년군별로 학급 임원 및 전교 임원들과 이틀에 걸쳐,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학생들의 질문을 듣고 학교장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놀이 시설 이용 방법 및 운동장 사용 시간 문제, 화장실 시설 관련, 등·하굣길 동문 개방, 고민이나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교회장은 “평소에 우리가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부분들을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들어주셔서 행복했고 무엇보다 질문을 듣자마자 하굣길 동문 개방을 약속해주시고 학생들 간의 갈등을 우리 자치위원들에게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뿌듯한 시간이었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소통·공감의 행복교육 첫걸음을 기획한 양화숙 교장은 “학생들이 불만을 가졌던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교사들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 생활에 책임감을 부여하고자 하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눈높이에 맞추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더욱 확대하여 4품성(책임감, 자신감, 배려, 경청)을 키우며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