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고등학교 사제동행 작은음악회

[경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울진고등학교(교장 배호식)는 지난 5월 13일 전교생,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 교사와 함께 만든 무대이기에 사제동행이라는 작은 음악회의 취지에 걸맞는 멋진 공연이 이뤄졌다.

이날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합창 및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각종 공연을 선보였다. 먼저 울진고 오케스트라 LSO(로터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울진고 합창단은 ‘스승의 은혜’와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했다.
울진고 합창단은 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되어 사제 간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경험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교사와 학생들의 장기를 마음껏 뽐내는 각종 공연도 이루어졌다. 노래,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졌고 열띤 호응 덕분에 작은 음악회의 열기는 높아져갔다. 끝으로 울진고 방송부에서 준비한 스승의 날 영상을 시청하며 교사와 학생 간 끈끈한 정을 느끼고, 교학상장하는 울진고등학교의 진면목를 엿볼 수 있었다.

김동우 군(1년)은 ‘사제동행 작은 음악회의 사회를 맡아 전체적인 진행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배호식 교장은 ‘이번 사제동행 작은 음악회로 인해 교사와 학생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작은 음악회 준비에 힘써준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