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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평화취타대 상설 공연사진 |
`2022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취타대`는 지역예술인과 지역주민의 협업을 통해 국악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예술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만 18세 이상 만 60세 이하의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악기연주 경험이 없어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며, 서류 적격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시민단원의 모집 분야는 나발(2명), 나각(2명), 용고(2명), 장구(2명), 등채(1명)이고, 총 9명을 선발한다. 기초 국악교육 실시 후 선호도 및 교육 참여도에 따라 악기를 지정해 공연에 참여하며, 참여자에게는 평화취타대 하반기 상설공연 참여와 무료 국악 공연 관람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중 악기와 취타복 등 교육과 공연 참여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된다.
`2022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취타대` 신청 및 교육 일정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재단 및 평화문화진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취타대는 왕이나 귀빈의 행차, 군대행진 등에서 연주되던 군례악인 대취타(大吹打)를 연주하는 대열로, 국악기를 연주하며 행진하는 전통 공연이다. 도봉구 평화취타대는 2021년을 시작으로 우리 음악을 알려오고 있으며, 상설 공연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평화문화진지에서 열린다.(우천 시 취소)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평화취타대가 우리 음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국악기를 배워 직접 공연에 참가하고, 취타대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