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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청 |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로 구성, 부모의 어린이집 운영 참여를 활성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전남지역 부모모니터링단은 총 83명이다. 이번 교육에선 올해 주요 개선사항과 부모모니터링단 활동방법, 건강․안전․급식․위생 분야별 모니터링 지표 등을 중점 설명했다.
교육을 이수한 부모모니터링단은 도내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모니터링하고 보육서비스를 높이는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강진의 김현영 씨는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어린이집 보육이 필수인 요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이 더욱 절실한데,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하면 신뢰도가 높아질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이 모니터링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남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사업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사업, 무상보육 시행을 위한 차액보육료 지원 등 보육환경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은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도모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집과 부모의 신뢰를 강화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우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