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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1·계림1동 마을사랑채, 경로당에 건강관리 장비 구축 |
동구는 ‘아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산수1동 마을사랑채, 산수경로당, 푸른 개미다락과 계림1동 작은도서관에 체지방측정기(인바디), 자동혈압계 등을 구비하고 동구보건소, 동구중독관리센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마을건강거점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산계마을 마을건강거점은 주민건강을 수시로 체크, 주민 누구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등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기 위한 건강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은 혈압·체지방·체중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뇌심혈관계 질환 및 당뇨 등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주민들의 운동능력, 영양상태, 스트레스 등 관련 의료상담이 가능한 곳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마을사랑채 등 주민 공유공간 활용의 다변화는 물론 지속적인 주민 건강관리 지원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복지는 주민의 건강으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마을과 이웃 안에서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복지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0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선정돼 공모사업비 8억7천만 원을 확보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사랑채 중심 복지인프라 구축,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맞춤형 복지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