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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서구청 |
먼저 지난 3월, 소상공인 영업장의 소규모 시설개선과 경영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연계해주는`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을 시작, 86개소가 접수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서구는 이중 사업 필요성과 경영개선 효과성을 기준으로 음식점과 카페 24개소를 포함해 총 51개 업체를 선정, 약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개소당 최고 2백만원 한도 내에서 외부 간판 정비, 화장실 등 필수시설 설치에 따른 시설개선비와 함께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한 서구청과 광주은행이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소상공인들에게 경영자금과 이자 차액을 지원해주는`영세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도 18억 원의 대출가능액이 거의 소진될 정도다.
서구는 이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공모사업 평가에서 받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금융기관의 출연금을 합해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이 최소 30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인 오프라인 판매가 급감하는 추세에 맞춰 이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지역 방송사와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업체 홍보는 물론 온라인 마켓과 관련한 교육·컨설팅·판로개척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 진행에 따른 쇼호스트까지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김이강 구청장의 공약사항인 ‘소상공인 지원 컨트롤타워’`소상공인 활력지원센터`설치도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금융 부문 지원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활성화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될 이 센터는 현재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개정이 진행 중이며 서구 관내 상가 밀집 지역과 가까운 곳에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