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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외국인·다문화 가족과 김장 담가..
사회

성장현 용산구청장, 외국인·다문화 가족과 김장 담가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1/11/10 15:51
9일 한남동주민센터...8kg 50상자 담가

↑↑ 성장현 용산구청장, 외국인·다문화 가족과 김장 담가
[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서울 용산구가 9일 한남동주민센터에서 2021 지구촌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에 나섰다.

2021년 사랑의 김장나눔 일환이다.

김장 담그기에는 9개 나라 외국인·다문화 가족 2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운 뒤 김치를 버무렸다.

한남동주민센터에서 사전에 8kg 50박스 분량의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했다. 출신 국가별 참가자는 ▲중국(11명) ▲일본(6명) ▲미국(2명) ▲러시아(1명) ▲멕시코(1명) ▲대만(1명) ▲베트남이(1명) ▲캄보디아(1명) ▲말레이시아(1명).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버무림 작업을 생략하고 완제품을 구매했다. 동별 20~35명씩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김장김치를 9일부터 11일까지 전달한다. 총 물량은 8㎏ 들이 1만800상자 86톤 규모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소규모지만 지구촌 가족과 함께 김치 버무리기를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참가자 분들이 함께 만든 김치를 드시며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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