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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통합시스템 통해 투자수요 신속 대응 |
원전산업의 정상화, K-방산의 수출호조 및 신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활성화에 힘입어 각종 투자가 가시화됨으로써 창원의 산업단지 및 유휴부지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최근 조성 완료된 상복‧동전 산업단지 등은 분양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조성 중인 산업단지 및 개발지구는 공급가능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따라서 기업 및 기관 실수요자를 위한 기존 산업단지의 유휴부지 등 가용지 발굴이 절실한 형편이다.
이에 시는 현재 유휴·저활용 국,공유지 관리부서와 산업단지 및 개발지구 관리기관과 공조하여 관내 산재 된 유휴부지 정보를 조사,발굴, 통합 관리하기 위한 (가칭) 창원시 투자유치 시스템을 구축, 실시간 정보 활용을 통해 각종 투자수요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투자유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유치단 내 투자입지팀, 정주지원팀을 신설해 부지제공부터 투자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서(기관)간 회의 정례화, 유휴지 정기조사 및 자료수집 등을 통해 토지이용계획, 입주업종, 인센티브, 입지 여건, 행정절차 등 최신정보를 전산화한다.
창원시 투자유치 시스템은 내년 상반기 내 모바일 앱으로 개발하며, 전산화된 입지정보는 상시 업데이트하여 투자유치 실무자가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투자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정현섭 市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시는 산업시설, 정주여건 등 인프라가 뛰어난 도시로서 수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수시로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우리시도 이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와 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