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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2년 대선, 지방선거, 교육감선거를 위한 전국지역아동센터대책본부 발족

류제곤 기자 ryujk7@hanmail.net 입력 2021/12/08 12:53 수정 2021.12.08 22:18

전국지역아동센터대책본부 발족 준비위

[뉴스비타민=류제곤기자]

2021년 12월 13일 전국의 4,300여 개 지역아동센터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모여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6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및 시도교육감 선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지역아동센터선거대책본부’를 발족한다.

현재 전국에는 4,351개소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111,127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9,424명의 종사자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육, 복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월 6일(월) 1차 회의를 통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시도 대표자들이 모여 22년 선거대책본부 구성에 합의하고, 지역아동센터 주요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하였다.

선거대책본부는 각 시도 조직과 6개의 분과를 구성하여 지역아동센터 현장의 요구안들이 각 정당 후보자들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제안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은“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정부 제출안이 현재 최저임금 상승률 5.1%도 반영되지 못해 정부안으로 통과될 시 최저임금을 못 맞추게 되거나 아동 프로그램비를 삭감해야하는 위기”임을 강조하고 “2004년 아동복지법으로 제도화된 이후 취약 계층 아동의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지난 12월 3일 통과된 22년 정부예산안은 실망스럽기에 선거과정에서 지원방안과 대책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충북 연합회 윤종원 대표는“학교 초등돌봄이 확대되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학교만으로는 부족하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이 중심인 마을돌봄의 중심인 지역아동센터와 협력적 소통과정이 필요하기에 이번 선거과정에서 이러한 현장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광주 연합회 박종석 대표는“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누구나 차별 없이 보살핌을 받도록 하고, 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되도록 전국 모든 종사자에게 사회복지사 가이드라인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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