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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청 |
이날 졸업식은 영주캠퍼스 학장인 장욱현 시장을 포함해 이영호 시의회 의장, 유형식 경북전문대학교 부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처음 개설된 프로그램인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는 은퇴 및 퇴직자들의 자기계발을 통한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1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 명예도민 학사학위과정’은 지난 4월 60세 이상 시민 45명이 참여해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40명이 명예도민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는 학생회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됐다. 정규과정인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외에 수업 시작 전 구호외치기, 매주 조별 발열체크 봉사활동, 학생회원들의 학습커뮤니티 강사활동 등 공동체 의식 및 유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정호영 학생회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모든 수업에 흥미와 열의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었다”며 수료 소감을 전했다.
장욱현 영주캠퍼스 학장은 “명예도민 학사학위과정에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계발하고 선비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