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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원도 `의료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센터 구축`친환경 청정사업 선정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9/21 16:09
정밀의료 빅데이터 활용 전용공간 설립, 의료AI 허브 발판 마련

↑↑ 센터 위치
[강원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강원도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춘천시와 함께 추진하는`의료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센터`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 상류지역의 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질 오염을 최소화하면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한강수계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의료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센터`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면서도 강원도의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공모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3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에 착수, 2026년까지 총 400억원을 투자하여 센터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데이터산업 수도 육성’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의료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센터` 는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내에 위치하며, 5,000㎡(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되며, 강원도가 역점 추진 중인 ‘정밀의료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인 ‘데이터 안심존’이 마련되고, 서버 등 관련 장비들이 설치된다.

도는`의료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센터`를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AI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정밀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상용화, 사업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장비 및 컨설팅 등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대학․병원․기업 등과의 네트워크로 의료AI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의료AI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술 인재들의 유입․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는 한국수자원공사 및 춘천시와 함께 소양강 냉수에 기반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클러스터에는 약 348천㎡ 부지에 200MW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입주하는 데이터센터 집적단지가 마련되고, 이와 함께, 기업 유치 및 인력의 도내 정착을 위해, 데이터기업 R&D센터 또는 인큐베이터 공간인 데이터산업 융합밸리가 조성된다.

김광진 강원도 첨단산업국장은 “춘천이 우리나라 의료AI의 허브로 가는 첫 단추가 꿰어졌다”며, “데이터 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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