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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외 전정작업자 교육 |
과수 화상병은 사과·배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고 마르는 증상이며 묘목, 동일경작자, 방화곤충 등의 요인을 통해 감염되고, 특히 전정 시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되는 비율이 높아 전정도구 소독은 필수이다.
올해 전국 294.3ha(618농가)에 발생하였고, 특히 인접지역인 안동, 영주에서 발생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의성군도 청정지역이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위험지역으로의 출장전정을 자제하고, 전정도구 를 수시로 소독하여 전정작업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계전정 시 화상병 의심궤양증상을 발견할 경우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하여 화상병 여부를 확인하고, 또한 전정작업 시 화상병 이력관리를 통해 사후감염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