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의성군, 과수화상병 원천봉쇄.....
사회

의성군, 과수화상병 원천봉쇄...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1/12/09 11:28
관외 전정작업자 교육 통한 유입차단 나서

↑↑ 관외 전정작업자 교육
[경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의성군은 12월 7일 사과·배 화상병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전정작업단 40명을 대상으로 동계전정 시 유의사항 전달 및 전정도구 소독용품을 배부하였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배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고 마르는 증상이며 묘목, 동일경작자, 방화곤충 등의 요인을 통해 감염되고, 특히 전정 시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되는 비율이 높아 전정도구 소독은 필수이다.

올해 전국 294.3ha(618농가)에 발생하였고, 특히 인접지역인 안동, 영주에서 발생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의성군도 청정지역이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위험지역으로의 출장전정을 자제하고, 전정도구 를 수시로 소독하여 전정작업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계전정 시 화상병 의심궤양증상을 발견할 경우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하여 화상병 여부를 확인하고, 또한 전정작업 시 화상병 이력관리를 통해 사후감염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