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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가을 편 `김연수 소설가` 편 운영 |
아람누리도서관에서 계절마다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이 계절의 작가` 프로그램은 작가 소장 물품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으로 운영된다. 시민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를 더 가까이 느끼고 문학적인 경험을 넓힐 수 있다.
김연수 소설가는 1993년 시 ‘강화에 대하여’ 외 4편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고, 이듬해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7번 국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원더 보이`, `스무 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청춘의 문장들`, `지지 않는다는 말` 등이 있다.
많은 작가가 거주하고 있는 고양시에서도 김연수 소설가는 특히 고양시의 도서관을 애용하는 우리 이웃의 작가이기도 하다.
김연수 소설가는 지난 10월 7일, 9년만의 소설집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출간했다. 신작 출간 일정에 맞추어 `이 계절의 작가`로 초청하여 빠르게 신작에 대해 이야기해볼 예정이다.
10월에는 토요일 2차례 김연수 작가를 만나볼 수 있다. ▲ 10월 15일 3시에는 강연 ‘이야기가 미래를 상상하는 법’ ▲ 10월 29일 3시에는 문학동네 편집자 김내리가 사회를 맡아 신작 `이토록 평범한 미래` 북토크를 진행한다. ▲ 11월에는 11일, 25일 금요일 저녁 7시 반 두 차례 신작 소설 낭독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