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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의 ‘김장담그기 체험 교육’ 모습 |
원아와 학부모 590여 명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해 총 1,250㎏을 담갔다.
구는 전통발효식품 계승 발전과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올해로 3년째 이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한 학부모는 “전문 강사님의 지도로 아이들과 함께 김치를 담가 보니 이제 집에서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구는 도농상생을 통해 어린이집 원아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로컬푸드 공공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어린이집의 친환경 먹거리와 생태 감수성이 교사와 학부모,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슬로푸드 생태계 마을 조성’을 목표로 어린이집 전통발효학교, 유치원 친환경 식생활교육, 초중고 전통발효학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지정된 이래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