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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청 대학생 튜터링 사업, 학교 현장 만족도 높아 |
대학생 튜터링은 방과후에 예비 교사인 교대·사범대 대학생(튜터)이 학습지원 대상인 초·중·고등학생(튜티)에게 학습 보충과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도내에는 초 5교, 중 16교, 고 2교 총 23교가 해당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174명의 대학생(튜터)와 2,430명의 학생(튜티)이 연결 돼 활동하고 있다.
대학생 튜터링 학습 형태는 대면·비대면·혼합방식이 있으며, ‘대학생(튜터)-학생(튜티)’가 협의해 운영 방식을 결정한다.
튜터링 운영 우수학교로는 △청주교원대부설월곡초등학교 △청주 덕벌초등학교 △제천 용두초등학교 △단양 소백산중학교 등이 있다.
청주교원대부설월곡초등학교는 1대1과 소그룹 튜터링 운영으로 학생 눈높이 교육을 실현했으며, 학생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학습 태도를 긍정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이다.
청주 덕벌초등학교는 대학생 튜터의 다양한 직업 소개와 이력서 쓰기 수업 등으로 학생에게 현실성 있는 진로 교육을 선사했다.
제천 용두초등학교는 대학생 튜터가 개별학생의 학습결손 부분을 파악해 학생에게 수준별, 개별 학습을 지원했다.
단양 소백산중학교는 기숙형 중학교의 특성을 살려, 기숙사 학생 중심으로 튜터링을 운영해 학생 관리와 피드백 처리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소백산중학교는 대학생 튜터가 야간 시간까지 온라인으로 보충 학습을 지도해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 튜터링 등 다양한 교육회복 프로그램과 학생 맞춤형 종합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