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를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실천 역량 강화 워크숍

[대구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0월 12일에 협력학습지원센터에서 ‘AI를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실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논술형 평가가 학생 성장을 위한 평가로 적합하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채점 시간 증가 등의 요인이 단위학교의 서·논술형 평가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최근까지 있었다.

이에 중등 국어과 학생평가 연구 및 연수 개발 TF 팀원 및 참여 희망 중등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단위학교 서·논술형 평가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

AI를 활용한 서술형 평가 프로그램을 다수 개발한 강원대학교 하민수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 답안을 즉각 자동 채점하는 AI 채점모델, AI 채점모델을 교사가 직접 개발하는 시스템, 학생 동료 평가를 지원하는 웹 시스템 등 AI 활용 서술형 평가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AI 기술을 서·논술형 평가에 접목해 단위학교에서 서‧논술형 평가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토의했다.

이창걸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기술의 변화를 대구미래역량교육에 수용하는 방향과 방법에 대한 탐색의 장이며, 학생 성장을 위한 평가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과 고민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서‧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및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