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22 다문화동아리 `다 함께 시민` 운영

[인천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022 북부 다문화동아리 ‘다 함께 시민’을 12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차이를 넘어 우리로 함께 걷는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하는 ‘다 함께 시민’은 신청 학교의 지도교사와 학생 간 협의를 통해 자유롭게 다문화 관련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초등학교 5개교의 21명, 중학교 4개교의 16명의 학생들은 ▲다문화 주제 관련 강의 수강 및 독서 토론 활동 ▲표현 활동을 통한 산출물 제작 및 캠페인 활동 등을 수행한다.

학교 내외의 다양성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동일 학교급별 2교 또는 3교를 팀으로 묶어 연합 활동을 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모아 ▲동아리별 활동 발표 ▲학교급별 다문화 간담회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한 강연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취합된 자료들을 지원청과 다문화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방침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 함께 시민’은 다름이 틀림이 아닌 다양성의 토대임을 깨닫게 하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학생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