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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구연대회 입상 교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여행’ 수업 |
이번 수업은 7월 동화구연대회에 1등급으로 입상한 유치원 교사 3명과 특수학교 교사가 협력하여 대구 지역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표현능력과 심미적 행복감 증진을 위해 실시한다.
수업은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대구예아람학교 감각운동실 및 대구세명학교 체육관에서 각 3회에 운영된다. 그림책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구연동화 실연 ▲신체활동 ▲게임활동 등으로 특수학교 유아들이 평소에 경험하지 못하는 유아·특수교사의 통합 수업으로 실시한다.
10월 13일에는 대구예아람학교 유아 및 초등1~3학년 20여명이 ‘배고픈 거미와 행복한 코끼리’ 동화 영상과 유치원 교사의 구연 및 수업을 흥미있게 감상하고, 동화 내용과 연계한 ‘너랑 나랑 친구끼리’ 게임을 진행했다.
수업을 참관한 대구예아람학교 김연호 교감은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심미적 행복감과 친구들과 협력하여 활동하는 즐거움을 엿볼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치원과 특수학교 교사 간의 통합 수업 경험을 통해 유아, 학부모, 교사들이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긍정적 효과를 이해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