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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공고 레슬링, 전국체전에서 9개 메달 사냥 |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레슬링경기에서 경북공고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대구의 메달사냥에 크게 기여했다.
그레코로만형 97kg급 김주완 선수는 매 경기 월등한 기량으로 상대를 가볍게 제압하며 고등부 최강자에 올랐으며, 자유형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87kg급 백지성 선수는 준수한 외모에 파이팅 넘치는 경기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72kg급 장성민과 82kg급 정현준은 은메달을, 60kg급 신서원과 63kg급 김현빈, 77kg급 류금곤, 자유형 125kg급 김세연은 동메달을 보태었다.
레슬링부 황상호 감독은 “경기 영상에 대한 꼼꼼한 분석으로 상대 선수의 장단점을 꿰뚫고 대비한 결과가 우수한 실적으로 이어졌다.” 며 고된 훈련을 이겨낸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돌렸다.
박근호 교장은 “코로나 속에서도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찰떡호흡을 자랑한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특히 레슬링부의 운영과 선수 복지를 위하여 물심양면 격려해 주고 계신 김성호 레슬링부 후원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레슬링 명가’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