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자연과학교육원, 2022. 한반도 지오투어 2기 연수 진행

[충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15일 단양군 일원에서 2022년 한반도 지오투어 2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한반도 지오투어는 과학교육 분야의 융합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교사의 교육과정 재구성과 학생 참여중심 수업 역량을 강화를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2022년 한반도 지오투어 2기 연수는 1기에 이어 충청북도 내 초·중·고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단양 다리안계곡, 고수동굴, 도담삼봉과 석문에서 ’시간 탐험대, 단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한 교원들은 단양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지질학적 가치가 있는 암석과 지층 등에 대해 전문강사로부터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탐구 학습자료 개발과 교육적 활용 방안을 고민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단양의 수려한 가을 경관을 지질학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단양의 무구한 역사를 몸소 느끼고, 학생들과 살아있는 수업을 할 수 있는 단양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의 관계자는 “아름다운 지질학적 가치를 가진 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충북 도내 과학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를 꾸준히 찾아 교육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