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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교육청 |
‘게이트키퍼(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 신체적,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위험성을 파악하여 위기학생들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을 목표로 하며,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가 공동개발한 게이트키퍼(보고·듣고·말하기) 교육과 함께 학생 자살 및 위기 개입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가장 오래 머무르는 학교에서 학생의 위기 신호를 신속히 알아차려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 위기 감지 민감성을 높이고, 학교가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적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생명존중기간 운영 ▲위기지원체계(교육청-위기지원단, 지역교육청-위기지원팀, 단위학교-위기관리위원회)를 구축 ▲위기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충남학생정신건강증진거점센터 위탁 운영을 통한 위기학생 치료지원 등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학생 조기 발견 및 개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