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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북부교육지원청, 독서나눔한마당 운영 |
이번 행사는 책을 깊게 이해하고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대면 비경쟁 토의·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10월 21일 초등학생 26명, 11월 3일 중·고등학생 32명이 각각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10월 7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도서 탐색, 팀 소개, 논제에 대한 생각 나눔 등 사전활동을 해왔다.
행사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너독(讀)’과 책을 통해 자신을 더욱 깊게 이해하는‘나독(讀)’ 활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나독(讀)’ 활동은 사람책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통·공감의 인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활동 종료 후 일주일간 각자의 소감을 온라인으로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 행사에는 학생주도 배움 중심 독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활동 참관을 희망하는 북부 관내 교사들도 참여한다.
안선옥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독서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