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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공산초, 승마체험 |
학생들의 소질·적성을 계발하고 심신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을 위해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승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말의 특성 이해, 말과 소통하는 방법, 승마의 장점과 승마 체험 시 지켜야 할 수칙들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당근 먹이주기, 볼 쓰다듬기 등을 하면서 말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극복해 나갔다. 이어지는 전문 강사의 1대 1 지도에 따라 승마의 기본자세를 익히고 직접 말을 타고, 말고삐와 출발과 멈춤의 소리신호를 사용하며 마방과 경기장을 돌면서 직접 말과 교감하고 소통했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떨리는 마음이었는데, 승마를 하니 내가 용감해진 것 같고 말의 볼을 쓰다듬을 때는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미옥 교장은 “승마는 유일하게 동물과 함께하는 운동이고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정서적 안정감을 줌으로써 마스크로 막혔던 아이들의 마음이 힐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과 바른 인성 발달을 꾀하고자 말과 교감하는 승마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