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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청, 2023학년도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 시작 |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 입학지원시스템이다.
‘처음학교로’를 이용해 학부모는 시간·장소의 제한 없이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 입학을 신청하고, 유치원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유아를 선발할 수 있다.
학부모나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모바일로 회원가입-접수-추첨결과 확인-등록이 모두 가능하며, 올해는 모바일 서비스 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학부모 질문에 맞춰 답변을 제공하는 챗봇서비스가 추가됐다.
다만, 모바일은 PC와 운영시간이 달라 누리집에서 접수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학부모나 보호자는 10월 28일(금) 오전 9시부터(모바일은 10시) ‘처음학교로’ 누리집에 회원가입을 하고, ‘2023학년도 유아 모집요강’을 확인한 뒤 31일부터 시작하는 모집일정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을 선택·접수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입학을 희망하는 유치원 3곳까지 지원할 수 있다. 재원생은 현재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 재학 의사를 밝힌 경우 2개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나 보호자는 유아모집 접수기간 내 유아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해, 입학을 희망하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 할 수 있다.
유아모집은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모집은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기타(유치원별 조건 상이)의 조건을 충족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는 것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원서접수를 한 후 11월 7일에 추첨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우선모집 대상자는 증빙서류(누리집 모집요강 참조)를 해당 유치원에 반드시 제출·확인받아야 하며, 우선모집 대상 유아의 세부기준은 해당 유치원의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일반모집은 우선모집에 탈락한 유아와 우선모집 대상이 아닌 유아를 대상으로, 자격과 상관없이 각 유치원별 모집대상에 맞는 유아를 선발하는 제도이다.
일반모집 원서접수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하고, 11월 23일 추첨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일반모집 접수기간에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는 11월 15일에 사전접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추가모집은 일반모집 종료 이후에도 유아모집이 미달된 유치원에 한해 실시하며 11월 29일부터 시작한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2023학년도에도 도내 모든 국·공·사립 유치원에 `처음학교로` 시스템이 안착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유아모집·선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