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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성인식 개선을 위한‘학부모 라운지 토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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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성인식 개선을 위한‘학부모 라운지 토크’개최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10/24 09:22
학부모들의 성인식 개선과 자녀 성교육 방법 알려주기 위해 마련

↑↑ 부산교육청, 성인식 개선을 위한‘학부모 라운지 토크’개최
[부산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5일 오전 9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학부모 라운지 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성인식 개선과 자녀 성교육 방법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한다. 1부는 오페라 아리아 공연과 함께하는 ‘오페라, 시대의 성인지를 노래하다’ 토크쇼로 2부는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 속 성교육’ 강연으로 각각 진행한다.

1부는 오페라 아리아와 토크쇼로 풀어보는 성인지 이야기로 진행한다. 부산교육청 강은수 성인식개선전문관이 나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오페라의 줄거리와 아리아 가사 속에 담긴 당대의 성인식과 양성평등에 대해 알려준다.

또, 바리톤 강경원과 소프라노 왕기헌이 나와 풋치니의 ‘잔니 스키키’, 도니제티의 ‘람메르무어 루치아’,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속 대표적인 아리아 2중창 공연을 펼친다.

바리톤 강경원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드보르작’,‘로버트 슈톨츠’,‘나코도스탈’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서 입상했으며,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20여 편 이상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중견 성악가다.

소프라노 왕기헌은 이태리 밀라노 시립음악원 졸업 후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로 유럽에서 데뷔했다.

2부에는 시교육청 김순미 장학사가 나와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 속 성교육’ 주제 강연을 한다.

김 장학사는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올바른 성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성교육의 의미와 가족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 성인지교육 웹진’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범규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오페라 속에 담긴 시대상, 인권과 성인식이 역사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학부모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성인식 개선과 자녀 성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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