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산청 회복적 생활교육 관리자 연수 실시

[경남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9일 진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경상남도교육청 강지명사무관(성인지개선담당)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주, 산청지역 관리자 및 인성부장, 학교폭력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진주-산청 회복적 생활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에서는 폭력의 본질과 학교폭력, 평등한 인간관계와 경계존중(동의), 폭력예방교육에서의 동의교육, 회복적 사과 방법, 관계회복지원단과 학교장 자체해결제 등으로 피해 회복에 대한 책임을 주제로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학교폭력에 대해 규범위반행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 진정한 사과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 계기가 됐다.

진주교육지원청 이외숙 교육장은 “학교폭력에 대처할 수 있은 새로운 패러다임인 회복적 정의를 바탕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이 이루어진다면 학교폭력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아이들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게 된다면 행복한 학교, 안전한 학교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단위학교에서 회복적 생활교육이 잘 이루어지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