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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나눔주간 |
이번 행사는 서로나눔학교 10교의 운영 사례 중 일부를 학부모, 시민,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개하여 혁신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모든 학교가 함께하는 울산혁신교육 2.0의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자는 시교육청 및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받아 학교별 공개 일정에 따라 자유 참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0월 26일 강동고에서는 지역사회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찾는 ‘도전! 문제해결 진로 프로젝트 결과공유회’가 열린다. 11월 2일 병영초에서는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교직원이 스스로 35~40개 부스를 기획하고 마을주민과 동문회와 같이 즐기는 ‘마을과 함께하는 느티나무 꿈 자람터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1월 5일 상북중에서는 마을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축제를 개막식, 나눔마당, 공연마당으로 나눠 학생이 축제를 주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국제교육에 참가한 덴마크 학생 대상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7일 강남초에서는 강남초 학부모 누리봉사단이 운영하는 방과 후 놀이와 돌봄 지원 프로그램으로 주 3회 운영하며 보드게임, 종이접기, 구슬공예, 비즈공예, 슈링클스, 기타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상북초 전교생 참여 학생 다모임, 두서초의 학생 성장 중심 질적 연구과정 수행, 삼동초의 삼동마을학교 운영 중 학부모 마을교사 수업, 두광중에서 교과통합프로젝트 수업 및 결과물을 공개한다. 두동초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계절 프로젝트를, 삼남중은 존중의 생활공동체를 위한 회복적 써클 시작하기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개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하루의 학교 공개라 서로나눔학교의 모든 운영을 보여줄 수 없는 게 아쉽지만, 이번 울산혁신교육 성장나눔주간이 학교별로 다양하게 운영된 서로나눔학교 성과를 홍보하고 모든 학교가 함께하는 울산혁신교육 2.0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이번 서로나눔학교 현장 공개에 이어 11월 23일, ‘울산혁신교육 공감 마주이야기’를 통해 미래학교의 방향에 대한 특강, 서로나눔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사례, 교사 근무 및 학생 재학 소감 발표 시간을 마련하여 일반학교 구성원과의 혁신교육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