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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앙지구대, 보이스피싱 사범 검거에 기여한 기업은행..
사회

익산 중앙지구대, 보이스피싱 사범 검거에 기여한 기업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1/11/11 14:00

↑↑ 익산 중앙지구대, 보이스피싱 사범 검거에 기여한 기업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전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는 11일 익산 기업은행 중앙지점 직원 문혜미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문혜미씨는 지난 3일 15:50경 피해자에게 은행의 대리라고 사칭하여 현금 3,600만 원을 대면으로 전달받는 수법으로 편취한 보이스피싱 사범(인출책)을 신고하여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문혜미씨는 현금인출기에서 다액의 현금을 송금하고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112에 신고, 즉시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피의자가 검거되었다. 경찰이 도착하여 현금 출처에 대해 추궁하자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임을 시인하여 현장에서 검거하고, 인출을 중단케 함으로써 소중한 국민의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최근 “고액·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등 다양한 수법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범은 검거되더라도 해외 등 송금으로 피해금 회수가 어렵고, 수법도 다양화되고 있어 범인검거와 함께 현장에서 인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송승현 서장은 “경찰-금융기관 협업으로 다양한 범죄 예방활동과 검거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범죄 의심 상황에서 적극적인 신고로 선량한 시민의 피해 예방에 앞장선 기업은행 직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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