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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김태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
최근 교육부는 학생 운동선수 대회·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 인정일수를 대폭 축소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체육계는 교육부의 결정에 반대의사를 강력하게 표현하면서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체육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학생 운동선수 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반대에 관한 청원’의 소개의원 자격으로 체육계 현장 지도자들과 청원을 진행하였다.
한편, 학생 운동선수 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의 반대 의견을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 전달하기 위해 체육 현장 지도자, 학생선수 및 부모 등 체육계 인사들은 해당 청원의 서명을 시작한 지 단 나흘 만에 약 6천명이 서명을 완료하였다.
해당 청원의 서명인수인 약 6천명이 가지는 의미는 교육부의 결정이 체육 현장에서는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탁상행정의 결과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결정에 대한 체육인들의 강력한 반대 의지를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김 부위원장은 “학생 선수의 인생을 결정할 수도 있는 중차대한 정책을 시행하는 데 있어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약 6천명의 청원 서명인수는 교육부의 결정이 잘못되었다는 체육현장의 목소리이다. 더 많은 분들이 서명을 하겠다고 하셨지만 접수 기한으로 인해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더 반영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김태호 부위원장은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교육부가 잘못된 결정을 하지 않도록, 또 서울시교육청이 잘못된 정책을 실행하지 않도록 체육인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