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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의회 조찬 간담회 |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 간부공무원 21명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 14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 후 사고 관련 발생 현황 및 주요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의회의 협력이 필요한 현안사업 15건, 주요 당면 사업 10건의 현황을 설명하고 의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는데, 논의현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운영 △ 민선8기 시정과제 성공적 추진위한 조직개편 △아산항 건설 타당성 조사 용역△신정호 아트밸리 조성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등이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조찬 간담회는 내년도에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집행부가 설계한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드리고 의원님들의 고견을 듣기 위하여 마련했다”며, “올해 추진 해 온 일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 일들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 차원에서 개인별로 일일이 찾아 뵙고 보고를 드려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점은 양해를 부탁 드린다”며, 내년도 현안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희영 의장은 “향후에도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자리를 통해 의회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의견이 개진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